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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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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을 비롯한 정부기관 5곳이 발간한 '블록체인 해설서'에 따르면, 중국 블록체인 기업의 약 89%가 암호화폐를 발행하려고 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베이징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협회 주예둥 회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 블록체인 기업의 89%에 해당하는 25,000여 곳이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시도했다"면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춘 사업은 4,000여 곳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 당국은 주요 도시의 암호화폐 기업을 전수조사해 비밀리에 영업해온 암호화폐 거래소를 색출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업을 가장해 ICO 행위를 해온 업체를 폐쇄시켜 왔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소유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으나 2017년 이후 ICO를 통한 암호화폐 발행은 금지시켜 왔다. 현재 중국 블록체인 기업의 절반 이상은 심천(Shenzhen) 지역 근처의 광동 지방에서 운영되고 있다. 심천은 중국의 경제 특구로 지정되면서 홍콩과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이점을 통해 중국의 금융 및 테크 중심지로 성장해온 도시이다. 이런 지역적 특색 때문에 블록체인 기업이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주요도시보다 선호 해왔지만, 당국의 단속조치가 취해진다면 이들 도시에서도 ICO관련 기업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예둥 회장은 "불법으로 투자금을 유치하거나 금융 사기를 조장하는 블록체인 기업이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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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기업 대부분 암호화폐 발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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