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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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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 설립자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가 다단계 사기 및 돈세탁 등과 관련한 혐의를 시인했다.

 

14일 영국 BBC는 지난 10월 4일 이그나토프가 플리바게닝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플리바게닝은 '사전형량조정제도'인데, 피고가 유죄를 인정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증언을 하는 대가로 검찰 측에서 형을 낮추기로 협의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세금 범죄 외의 원코인 관련 추가 형사 고소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최대 90년의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은 존재한다고도 BBC는 보도했다.

 

원코인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Sofia)에서 2014년에 설립됐다. 전 세계 300만명을 대상으로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였으며, 그들이 만든 가짜 암호화폐에 수십억 달러를 기부하도록 했다. 2014년 4분기부터 2016년 3분기까지 3,353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고, 2,232억 유로의 이익을 얻었다. 2019년 3월에  설립자인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와 그의 여동생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체포됐다.

 

당시에 이들은 원코인은 폰지 사기를 한적이 없다고 부인했었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메꾸어 주며 모집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어야 성립하는데, 이들은 신규 회원 모집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리고 다단계 방식을 사용했지만, 이로 인해 회원들에게 어떤 재정적 피해를 준적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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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 설립자, 다단계 사기 혐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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