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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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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보이스피싱 범죄로 발생한 피해 금액을 고객에게 반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3억 9,300만원이 후호비 코리아를 비롯한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분산 입금되었고, 이 중 후오비 코리아에는 2,410만원이 들어왔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현금을 입금했고, 추후 암호화폐로 출금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대해 당시 후오비 측은 이 거래를 '이상거래'로 판단하고 동결 조치했다.

동결 조치에 들어가면 후오비 코리아가 요구하는 서류를 고객으로부터 받아야만, 해당계정에 대해 입출금 등의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 측은 고객으로부터 요청 서류가 들어오지 않아 동결 조치를 유지하고 있었고, 22일 다행히 금융기관에서 공식 피해 신고가 들어옴으로써 동결 처리된 금액과 보이스피싱 금액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피해자에게 반환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의 AML 정책이 강화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건이 발생하여 입금 전액이 반환된 것은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보이스피싱범이 검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자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주의안내'라는 팝업을 띄워,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미제출하거나 불법자금으로 의심된 금액은 100일 이상 동결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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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거래소, 보이스 피싱 피해금액 고객에게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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