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6(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0.23 10:0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0191023_저커버그.png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urg) 페이스북(Facebook) 대표는 미국 규제 당국이 승인하기 전까지는 전세계 어느곳에도 '리브라(Libra)' 프로젝트를 출범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저커버그 대표는 23일로 예정된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참석 전에 사전 제출한 자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출시와 관련해 규제당국의 우려를 가라앉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 지난번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총괄대표의 발언보다 한층 더 강한 어조였다. 마커스 총괄은 지난 7월에 "규제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당국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출시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제출한 자료에서 저커버그 대표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주권통화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마커스 대표가 최근 '단일통화연동'에 대해 언급했듯이, 리브라 대부분은 달러화에 고정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칼리브라는 페이스북의 자회사이며, 이는 칼리브라와 페이스북 간의 명백한 구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했다.

 

이어 저커버그 대표는 "논쟁하는 동안 다른 국가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국은 수개월 내로 유사한 아이디어를 출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 계획에 대한 견제성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혁신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며, 금융 산업에 혁신을 지지해줄 수 있는 디지털 금융구조를 리브라가 돕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이야기 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978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페이스북 저커버그, "미국 규제 당국 승인 전에는 전세계 어느곳에서도 리브라 출시 않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