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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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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_craig Wright.png

이미지 출처: The Bitcoin SV Channel 캡쳐

 

미국 플로리다 남부 법원에서 26일(현지시간)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판사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박사가 소유한 비트코인 110만개 중 50%를 고(故) 데이브 클레이먼(Dave Kleiman)가족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재판은 2018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가 살펴봐야 한다. 이 사건은 원고이자 데이브 클레이먼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먼(Ira Kleiman)과 피고인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와의 소송전이다. 데이브 클레이먼은 초기 비트코인 개발에 참여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인데, 그는 MRSA균에 감염되어 2013년에 운명을 달리했다. 원고인 아이라 클레이먼은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가 데이브 클레이먼이 소유하고 있었던 110만개의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관련 지적재산 등을 라이트 박사 개인 및 그의 법인으로 이동시켰고, 클레이먼의 서명을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는 비트코인 채굴기업인 엔체인(nChain)의 수석 과학자로 있다. 그는 초기에 본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했었지만, 관련 증거를 내놓지 못한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법원은 라이트 박사에게 2019년 3월 및 6월 두 차례에 걸쳐 2013년 12월 31일 전에 채굴한 비트코인 목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라이트 박사는 이를 증명할 신탁(Trust)에 접근할 수 있는 복수의 비밀번호를 갖고 있지 못해 채굴목록을 제출할 수 없었다. 결국 레인하트 판사는 "라이트 박사가 법원에 위조 문서를 제공했고, 이는 위증죄에 해당한다. 클레이먼에게 비트코인 110만개 중 절반과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을 넘겨야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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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토시 나카모토다" 주장한 크레이그 라이트 소유 비트코인 50% 몰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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